2027 WYD / DID Monthly Report 하늘다리 매거진 제14호(2025년 12월)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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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S WORDS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발췌


교황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


하느님의 “사랑은 

압도하거나 억압하거나 내버려두는 사랑이 아니며, 

침묵하거나 모멸감을 주거나 군림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은 바로 날마다 사려 깊게 존중하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자유로우며 자유롭게 하는 사랑, 

치유하고 일어나게 하는 사랑입니다. 

(...)

 금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화해시키는 사랑입니다. 

(...)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지향하는 사랑입니다.』 116항  



MONTHLY REPORT


12.1-2(화) 전국 WYD 교구대회 실무자 워크숍(전국) 기사


12.20(토) WYD 상징물 재입국 감사예식(서울)


12.20(토) (사)수원교구가톨릭문화원 총회(수원)


12.20(토)-21(주일) 예수님 생일 파티(수원)


WYD 십자가&성화 세계 순례

~ 12.7(호주)

12.8~1.20(서울)



PREPARATION


12.1(월) 교구대회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수원)


12.3(목) 국장회의


12.9(화) 수원시 유관자 미팅


12.17(수) 교구대회 준비위원회 회의(전국)


12.19(금) 부장회의


12.31(수) 교구대회 준비위원회 회의(전국)




INTERVIEW


WYD 수원 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산하

프로그램 기획부




Q. 프로그램 기획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처음 시작은 "대회진행부"라는 이름으로 모이게 되었어요. 그런데 막상 진행을 하다 보니까 이름대로 기능을 수여하는 게 아닌 것 같았고 논의 끝에 '우리가 대회를 진행하고 안내하는 MC의 역할인가? 그보다 참가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기획하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의견으로 좁혀져서 현재의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재편된 프로그램 기획부는 현재 크게 "성지팀" "지자체팀" 두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지팀의 경우, 외국인들 입장에서 교구의 성지를 방문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이나 바라는 점 등을 고려해서 그들 입장에서 보기 좋게 교구 성지의 리플렛들을 개선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지 신부님들과 소통하면서 WYD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익이 될 형태를 고민하고 있고요. 이 외에도 내년에 다시 들어오는 WYD 상징물, 십자가 성화 순례 행사 중 일부 일정도 준비하고 있고 저희 팀 이름 그대로 저희가 준비해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구프로그램(ex-필그림, 홀리스타 페스티벌)도 해보고 싶어서 논의 중이에요. 이외에도 본당, 지구 프로그램이나 본당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구들도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입니다.


Q. WYD(교구대회)가 어떻게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특히 무엇을 중점을 두고, 무엇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가요?

A. 청년들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전 인터뷰들을 보면 사무국 부국장 신부님의 인터뷰(25년2월호) 에서도, 양성교육부 인터뷰(25년 10월호) 에서도, "소통이 중요합니다" 라고 다들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얼마나 소통이 되고 있는가. 그런 점에서 이번 WYD 여정은 지금까지 우리 교회에 필요했던, 그러나 지금까지 미뤄왔던 민낯을 드러내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도 생각해요. 교구의 여러 조직들이 서로 무얼 하고 있는지 공유가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고, 서로 정말 지지하려고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오 나도 교구 봉사하고 있는데! 너는 어느 팀에서 뭐해?"라고 물어보면 적지 않은 경우 서로 정확히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해요. 교구 봉사를 하지 않는 청년들도 '아 우리 교구에는 이런 것들이 있구나, 우리 교구 WYD는 이렇게 준비되고 있구나, 이런 팀이 있구나' 알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소식지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매달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WYD 여정을 통해 교회의 민낯을 드러내고 쇄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씀하셨는데 WYD 준비를 넘어 교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우선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업무의 정리와 명료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WYD 차원에서는 조직도라도 잘 정리 되어서 공유되면 좋겠어요. 어느 부서에서는 정확히 뭘 하고, 서로 어떤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지 명료해지면 좋겠어요. 그게 잘 안되니까 업무 중첩도 되고 서로 소통하기도 더 어려워지고 중구난방으로 주먹구구 식으로 되어서 서로 더 지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아가 아예 구체적인 소통의 자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본당 청년들의 이야기, 봉사자들의 생소리를 정기적으로 듣는 자리가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코로나 때 부산교구에서 했던 것처럼 주교님께서 직접 청년들과 공청회를 가지실 수도 있고, 교구의 국장 신부님들과 청년대표들이 만날 수도 있을 텐데 우리 교구는 커서 그런지 그런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워요. 교구에서 여러 어른들이 "소통 해야 한다. 많이 듣겠다."라고 말씀은 하시는데 정작 실제적인 노력으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각 부서 청년 봉사자 대표들만이라도 불러서 이야기를 들어보실 수도 있고, 신부님들이 직접 각 팀 회의에 오셔서 참석하셔서 들으실 수도 있고, 게시판을 만들거나, 인스타그램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같은 컨텐츠를 할 수도 있고요. 카페도 있다고 하셨지만 접근성이나 참여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들을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같이 고민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내용들이 정리가 되어서 공유되는 것이 정착된다면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Q. 2026 및 향후 계획 혹은 바람은?

A. 2027년에 해외 순례자들이 본당에 오면 어떤 도구가 있었으면 좋을지 본당 청년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지구 단위 청년행사(지구 본당회장회의, 연합미사 등) 에 찾아가서 의견을 들어볼 수도 있고, 교구 본당 청년회장 연수나 아니면 청년회가 있는 본당으로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 기획부에 바라는 점을 더 들어볼 수도 있겠죠. 그 공통적인 부분들을 모아서 교구대회 때 쓰일 프로그램이나 나눔 도구들을 만들고, WYD이후에는 그렇게 개발된 것들을 한국의 새 청년을 타겟으로 활용해서 새청년들을 찾고 본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Q. 청년으로서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리액션해주고 지지해줬으면 좋겠어요! 주위에 청년 회장들에게 물어보면 "단톡방에 나만 얘기한다. 무슨 투표를 올리면 빨리빨리 해주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쌓이다 보면 많이 지치고 힘들다고 해요. 항상 어른들이 우리 말 안들어준다고, 좋은 프로그램이 없다고만 할 게 아니라, '우리 성당'이잖아요? 그럼 우리 청년들도 '우리가' '내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임원들만, 봉사자들만 뭔가를 하고, 내가 봉사 안 하면 별로 관심 없어도 되고, 봉사자들이 만들어주는 것만 하면 되고, 그걸 나는 그냥 평가만 하면 되고, 그런 게 아니라, 봉사를 하지 않을 때에도 '나도 이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앞에서, 나를 대신해서 봉사해주고 있는 청년들에게 리액션이라도 잘 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꼭 대단한 지지나 리액션을 해주지 않아도 작은 거라도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이 인터뷰나, 본당 카톡방이나 하늘다리 콘텐츠 같은 것에 응원의 댓글이라도 남겨주면 좋고, 그조차도 쑥스럽다면, 그냥 좋아요, 하트, 최고, 체크, 웃음 표시 같은 거라도 눌러준다면 봉사자들도 더 힘내서 할 수 있을 거고, 서로 더 끈끈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다음 한마디까지 함께 해준다면 더욱 좋겠죠. "그거 재밌겠는데! 나도 같이 할래!" 우리가 그런 모습이 되어가면 좋겠습니다.




UPCOMING SCHEDULE


1.10(토) WYD 수퍼클래스(서울)


1.11(주일) 교구대회 안내서 발행(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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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WYD 수원 교구대회 '교구 프로그램' 봉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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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WYD 수원 교구대회 홈스테이 봉사 신청(1차)

(WYD 사무국 산하 인원생활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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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WYD 수원 교구대회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WYD 사무국 부국장 Fr.박상일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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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축하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하다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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